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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냉이입니다.

제 남편은 금천구에서 2015년부터 회사를 다녀
거의 금천구 맛집을 쭉 꽤고 있는데요

그 중에 37년동안 금천구 시흥동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상아탑 즉석 떡볶이가 맛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상아탑 즉석 떡볶이는
금천구 시흥동 주민들은 다 알고 있는
오래된 현지인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휴무일 : 매월 1째 3째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2) 804-1517
특징 : 카드 결제 및 제로페이 안됨, 현금 및 계좌이체 가능!
웨이팅 유무: 일요일 오후 4시 방문했을 땐 웨이팅 없었습니다.
주차: 댈곳은 있으나 협소

 

상아탑 분식 외관

 

간판은 요번에 바뀌었는지 새것처럼 보이지만
건물 외관은 역시 오래되어 보이네요!

 

 

 

근처에 동일여자고등학교가 가까이 있는데
동일여고 출신들에겐 추억의 맛이라 하더라구요

 

가게 내부

 

즉석 떡볶이집 답게 테이블마다 가스레인지가 올려져 있어요

 

메뉴판 (떡볶이 1인분 4,500원, 볶음밥 1인분 2,000원)

 

분식메뉴 여러개가 있지만
여긴 떡볶이가 유명하니
떡볶이 2인분+치즈사리 2개+달걀 사리 2개 시켰어요

 

치즈 2개, 달걀 2개 추가한 떡볶이 2인분

 

치즈는 모짜렐라가 나올줄 알았는데
체다치즈여서 좀 실망...
담엔 치즈사리는 안시키려구요!

떡은 밀떡인지 양념이 베기면서 점점 뿔어가눈 중
개인적으로 저는 밀떡볶이를 좋아해용><

 

왼쪽: 조리된 떡볶이, 오른쪽: 기본반찬

 

기본반찬은 심플하게 무절임인데
떡볶이랑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무절임만 먹었을땐 이건 뭔 맛이지? 했어요😭

 

빈그릇

 

제가 즉석 떡볶이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양념이 떡에 잘 안베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상아탑 떡볶이는 밀떡이라 양념이 떡에 잘 베더라구요
그리고 양념맛은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달았어요!

넘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더니
사장님이 너무 많이 먹었다고........
볶음밥 드실분들은 야채와 떡을 조금 남겨주세요!

 

상아탑 분식 볶음밥

 

볶음밥은 냄비를 가져가서 볶아주셨는데
진짜 볶음밥이 진리입니다....

떡볶이 양념에 김치, 참기름, 김가루를 섞어 볶아 주신것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떡볶이 양념이 맛있어서 볶음밥도 너무 맛있었습니다!!짱짱!!

사실 남편은 떡볶이를 안좋아하는데
이 볶음밥을 다시 먹고 싶다고 절 데려온거였어요

 

 

볶음밥도 싹싹 긁어 먹었네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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